칠곡군는 '2018 회계연도 결산서'를 종전과는 달리 핵심정보 위주로 요약해 주민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쉽게 작성한다.
지난 한 해 동안의 군정 살림살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예산집행 결과를 분석한 예산회계 결산과 재무상태를 나타내는 재무회계 결산을 통합하여 작성했다.
이런 결산은 다음연도 예산편성의 기초자료로 활용됨은 물론, 정책목표가 예산을 통하여 성과를 제대로 관리하고 있는지를 주민들이 쉽게 알 수 있게 된다.
김태자 회계과장은 “이번 결산서 작성은 지역주민, 의회 등 다양한 회계정보 이용자가 보다 쉽게 접근하고 이해하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재정운영의 책임성과 정확성을 제고하여 군민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회계 행정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칠곡군은 다음달 20일까지 2018 회계연도 결산서를 작성하고, 4월중 20일간 결산검사 위원들의 결산검사를 거쳐 5월31일까지 칠곡군의회에 제출한다.
또 칠곡군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결산서에 대한 승인을 받은 이후 주민들에게 공개하게 된다.
칠곡 박미희 기자 time13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