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지난 25일 봉화군 재산면 갈산리 ‘장군봉선도산림경영단지’ 일대에서 갈산2리 지역주민,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 산림약용자원연구소, 산양삼ㆍ산약초 홍보관, 봉화군, 남부지방산림청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하여 지역주민 소득 기반 마련을 위한 산촌소득 시범림 조성 현장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주요 내용으로 산촌소득 시범조성 예정지 내 곰취, 산마늘, 더덕 등 산채류 단기 작물과 당귀, 산양삼 등 약용류 중기 작물이 생육하기에 적합한 장소 선정, 조성 방법과 사후관리를 위한 경영주체, 시범림 운영 지원 등 관계자간 역할 분담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장군봉 선도산림경영단지'는 국·사유림 산림경영의 모델로 효율적인 국유림경영을 기반으로 산림자원 순환경제, 지역과 상생하는 산림경영‘을 목표로 하는 국유림 집약경영단지(경영구역 면적: 8,560ha)이다.
영주국유림관리소 시범경영팀 박홍덕 팀장은 “이번 현장토론회는 산촌주민을 주축으로 산림순환경제 관계자와의 협치의 자리이자, 산촌경제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공유하는 장으로써 이를 토대로 명실상부한 지역과 상생하는 국유림 경영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영주=김태진기자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