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선남면은 지난 18일 벌어진 직원과 이장의 화합 윷놀이의 여운이 가시기도 전에, 19일 새벽부터 내리는 비에도 불구하고 아침부터 마을 곳곳에서 벌어지는 윷놀이 한판으로 흥겨움이 가득했다.
김건석 선남면장은 이날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각 마을회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뵙고 인사드리며 윷놀이도 함께 했다.아울러“황금돼지띠인 기해년에도 풍작을 기원드리며, 올 한해도 군정 추진업무에 많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예전부터 윷놀이는 정월의 마을 축제로서 재미로도 하지만 농경사회에서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소망이 담겨 있다.
성주 = 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