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18일 구미시정보화교육장에서 정보화교육 강사 34명, 담당자 16명을 대상으로 올해 정보화교육 오리엔테이션 및 배치 교육을 실시했다.
공개 모집으로 선발된 정보화교육 강사은 평생교육도시 및 IT 도시 구미 명성에 걸맞게 정보화교육장 10개소에서 3,500명을 대상으로, 계층·지역간 정보격차 해소 및 시민 정보화 마인드 향상에 주력하여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 과정은 컴퓨터를 처음 접하는 시민들을 위한 기초반, 한글, 엑셀, 포토샵, 자격증반 등 10개 과정이며 신청은 각 교육장별로 이달 19일 부터 접수, 교육은 3월 4일부터 시작한다.
특히, 정보화자격증 취득 기회를 제공하는 심화특별반(자격증과정)을 확대하여 재취업에 도움을 주고, 실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단계별, 수준별 다양한 교육을 마련됐다.
이관응 구미시 행정안전국장은 “구미시가 첨단 도시, IT 도시 명성에 걸맞게 계층간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농민, 고령층, 주부 등 정보 소외계층에게 더 많은 혜택과 기회가 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정보화교육 대상는 구미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해당되며 교육 기간은 기본 2주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2시간씩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각 교육장별로 교육 일정은 구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구미 박미희 기자 time13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