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경찰서(서장 김상렬)는 13일 6년 동안 단 한건의 자체 음주운전도 발생하지 않은 쾌거를 이뤄냈으며 이를 기념하고 앞으로도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과 화합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음주운전 ZERO 6년 달성’ 기념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서장, 과?계팀장, 청렴동아리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편, 영주서는 매월 청렴동아리 회원들이 출근하는 소속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숙취 점검을 하고 각 사무실을 방문하여 직원들에게'음주운전 안하기, 아침 먹고 일 합시다'등 캠페인을 실시하면서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과 직원들 화합하는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음주운전 안하기 운동으로 112 음주문화정착(1가지 술로, 1차에서, 2시간 이내 끝내기), 술자리 차 안가져가기, 음주회식시 전일 사전 예고제(개인차량이용, 출근자제유도)로 음주운전예방 효과를 거두고 있다.
김상렬 경찰서장은 “음주운전은 자기 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과 재산을 앗아가는 중대한 범죄임을 인식하고, 음주운전근절에 경찰관이 모범을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2013년 2월6일부터 시작된 영주경찰관 음주운전 제로는 지난 8일 6년(2,190일)을 맞이했다.
영주=김태진기자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