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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주

선석기 코트라 중소중견기업 본부장 구미 방문

박미희 기자 기자 입력 2019.02.12 14:31 수정 2019.02.12 14:31

대경지원단 구미분소 개소, 지역기업 경쟁력 강화

지난 12일 선석기 코트라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이 구미시를 방문하여 장세용 구미시장을 만났다.

선석기 코트라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이 12일 구미시를 방문하여 장세용 구미시장을 면담했다. 이번방문은 대구ㆍ경북 코트라 지원단 구미분소가 개소됨에 따라 관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 등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대구ㆍ경북 코트라 지원단 구미분소는 올해 2월 1일 구미상공회의소(5층)에 개소했다.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구미에 분소가 개소됨에 따라, 구미 지역산업구조 특성에 맞는 지원과 함께 대구에 소재한 대구경북지원단 이용에 따른 시간 및 비용 절감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내수기업 해외시장 개척, 수출품목 다변화 지원으로 관내 98.8%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와 정부의 新남방 정책에 발맞춰 중국, 미국 등으로 편중된 해외시장 다변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는 코트라 지원단(분소) 설치를 위해 코트라 본사 및 국회, 중앙부처에 관내 기업체의 애로사항과 함께 구미설치의 당위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했다.

특히 작년 8월31일 장세용 구미시장이 코트라 본사를 직접 방문해 권평오 사장과 면담을 가지면서 코트라 지원단 설치에 탄력을 받았으며, 몇 차례 협의를 거쳐 대구·경북 코트라 지원단 구미분소 설치가 확정됐다.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정부가 전액 출자한 비영리 무역진흥기관으로, 해외 85개국 126개 해외무역관과 함께 국내 12개 지원단을 두고 무역거래알선사업, 해외시장 정보수집, 해외 전시ㆍ홍보사업, 투자진흥 사업 등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구미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애로 타개 및 해외시장 진출전략 수립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설명ㆍ상담회가 오는 21일 오전 10시 부터 구미상공회의소 1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구미시 전략산업 해외진출전략, KOTRA 및 수출유관기관(경제진흥원, 중소기업진흥공단) 사업소개와 함께 KOTRA 수출전문위원의 1:1 수출컨설팅이 이뤄질 계획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체는 2월 18일까지 대구경북KOTRA 지원단( 053-659-2553)으로 신청하면 된다.

구미 박미희 기자 time13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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