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사업을 통해 영천교육을 선도하고 있는 영천시장학회에 장학기금 기탁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일 흥농(주)농업회사법인과 삼녕영농조합법인에서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정연돌 임고 선원2리 이장과 영천공설시장상인회에서 각 각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정연돌 이장은 “영천의 미래인재를 발굴하고 이끌어가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기쁘고 지속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31일에는 영천시산림조합 정기총회에서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영천시산림조합은 5,000여명의 조합원을 중심으로 각종 산림사업에 대한 기술지도 및 사유림대리경영사업, 신용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최기문 이사장은 “새해부터 장학기금 기탁이 이어져 시민들의 교육에 대한 열정을 다시 한번 느꼈으며 열심히 공부하고 자신의 꿈을 위해 땀 흘리는 학생들을 위해 잘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삼진 기자 wba1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