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대가 없이 묵묵히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우수 자원봉사자들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봉사왕을 선발해 표창하고 있다.
올해 첫 ‘착한나눔 봉사왕’으로는 지난 1일 와촌면에 거주하는 이상임(63세) 씨가 선정돼 표창을 수여 받았다.
이번에 17번째 봉사왕으로 선정된 이 씨는 현재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경산시 지구협의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씨는 1995년 ‘대한적십자사 경산시 와촌봉사회’활동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23년째 취약계층 구호물품 전달, 복지관 급식 봉사, 지역 문화 체육행사 지원, 재난재해 피해 복구 지원 등 많은 활동을 해 오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착한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이상임 씨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