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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차단 위한 방역 '총력'

황보문옥 기자 기자 입력 2019.02.07 13:29 수정 2019.02.07 13:29

경산시

강수명 경산시의회 의장과 이장식 경산시 부시장이 지난 1일 경산시 농업기술센터 거점 소독장을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경산시 제공
강수명 경산시의회 의장과 이장식 경산시 부시장이 지난 1일 경산시 농업기술센터 거점 소독장을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경산시 제공>

정부가 지난달 30일부터 경기도 안성, 충북 충주에서 구제역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음에 따라 구제역 위기경보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했다.

이에 경산시는 축산관련 차량 등에 대해 지난달 31일 오후 6시 부터 지난 2일 오후 6시 까지 48시간 동안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또 소·돼지 사육농가 960호 11만3천611두수에 대해 구제역 백신 긴급 접종을 완료했다.

강수명 경산시의회 의장과 이장식 경산시 부시장은 지난 1일 경산시 농업기술센터 거점 소독장을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행정기관뿐만 아니라 농가, 축협, 관련 기업 등이 긴밀하게 협조해 구제역 청정지역이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경산시 농업기술센터 내에 거점 소독장을 설치해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하양읍 한사리는 추가적으로 거점 소독장 설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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