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DGFEZ)이 지난 1일 설 명절을 맞이해 대구 반야월종합시장을 찾아 민생안정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DGFEZ은 대규모 유통업체와의 경쟁 및 전자상거래 등 소비패턴의 변화로 지역 전통시장 상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정례적으로 장보기 행사를 추진해 지역상권 살리기에 동참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DGEFZ 직원 50여명이 설 명절 전통시장 이용하기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장보기와 먹거리 투어를 했다.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행사로 조금이나마 지역경제 살리기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DGFEZ은 지역 경제 회복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