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율 청도군수가 민족 최대 명절인 설명절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명절분위기 조성을 위해 본격적으로 위문을 펼쳤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설 명절은 청도군 관내 사회복지시설 19개소(414명)와 저소득 국가유공자 110명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저소득 487세대에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배분금인 가구별 7만원의 위문금을 전달했다.
또한 전 공무원이 사회취약계층 590세대에 1:1로 결연해 가정방문과 안부확인, 애로사항 청취, 안전점검 등을 통해 정서적 지지와 지역사회서비스를 연계하는 복지도우미 활동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운동 분위기를 확산할 계획이다.
이승율 군수는 최근 123장수나라, 한마음노인요양원, 한길요양원, 산동요양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최일선 현장에서 진정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복지시설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복지도우미 3세대를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나눔과 사랑으로 군민 전체가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 청도군을 인정이 넘쳐나는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가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