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금천초등학교가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 28~31일 4일간 청도 신화랑풍류마을에서 윈드 오케스트라부 악기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악기캠프는 윈드 오케스트라부 학생들의 악기 연주 기량향상뿐만 아니라, 신화랑풍류마을의 다양한 화랑정신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이수해가는 과정을 통해 심신을 연마하고 단원들 간의 화합력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
또 청도의 다양한 모습을 VR로 체험하며 애향심을 기르기도 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김예서양은 "협동 프로그램을 친구들과 함께 하면서 악기 연습도 하니 오케스트라 단원들 간 사이가 더욱 좋아진 거 같다”고 했다.
김일환 금천초등학교장은 "앞으로 오케스트라단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