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7년 재산지역아동센터와 자매결연을 맺게 된 춘양목 송이마을에서는(서벽도농교류센터) 매년 지역아동센터와 방문, 자매교류 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31일 재산지역아동센터에서 춘양목송이마을로 방문했다.
지역아동센터 자매교류는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센터에 제공하고, 지역사회와의 교류활동을 확대하고자 하는 취지로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아이들이 장래 진로를 고민하거나 계획하는 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있다.
이번 방문에는 춘양목송이마을 교육공동체 교육부를 전담하고 있는 심원섭, 박수정, 한효동, 양승훈위원과 함께 재산지역아동센터를 찾아 목공예 연필꽂이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재산지역아동센터는 봉화군 재산면 지역의 저소득가정, 결손가정 및 농촌 맞벌이부부의 자녀들까지 매일 방과 후 돌봄 및 케어를 담당하고 있다.
봉화=김태진 기자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