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지역뉴스 경산

자발적 눈치우기 '구슬땀'

황보문옥 기자 기자 입력 2019.02.06 06:29 수정 2019.02.06 06:29

경산 하양읍 대곡1리

경산시 하양읍 대곡1리 주민들이 겨울철 빙판길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제설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경산시 제공
경산시 하양읍 대곡1리 주민들이 겨울철 빙판길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제설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경산시 제공>

지난달 30일, 평균 8㎜ 적설량을 기록한 경산시 하양읍에서 겨울철 빙판길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린 주민들의 훈훈한 미담이 들려왔다.

이날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쏟아지는 함박눈에도 하양읍 대곡1리 주민들은 자발적 눈 치우기에 나서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줬다. 

정병철 하양읍장은 "읍에서도 주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양읍은 '내 집 앞 내 마을 눈 치우기 운동에 적극 동참'과 시설물 관리 안전대비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