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의회(의장 이재호)는 지난 29일 ‘역대 의원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초대 의원이자 제2대 전반기 의장을 역임했던 장영백 전 의원을 비롯한 제2대 박창기, 이봉광, 유영록 전 의원, 제3대 김영환 전 의원, 제4대 조기석 전 의원, 제5대 곽경호(현 경북도의원), 이우용, 김의순, 이길수, 이상천 전 의원, 제6대 장재환, 도영순 전 의원, 제7대 이택용(현 칠곡군산림조합이사) 전 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재호 의장은 이 자리에서 “오늘의 칠곡군의회가 존재할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해 준 역대 의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우리 후배 의원들도 칠곡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역 현안 문제와 칠곡군의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역대 의원들의 조언과 협조를 당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전 의원들은 “원로 의원들을 잊지 않고 예우해 주니 옛 생각이 나서 감회가 새롭다. 현직 의원님들이 잘 하고 있겠지만 선배의원 모두는 자긍심을 갖고 조언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제8대 칠곡군의회가 지향하는 ‘동행의정’에 우리 원로 의원들도 동참하는 계기가 되어서 더욱 감사하다” 고 답했다.
칠곡= 박미희 기자 time13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