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북부동은 지난 30일 북부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기해년 새해 마지막 '2019년 찾아가는 주민대화'의 장을 열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먼저 북부동 직원들을 격려하고 북부동장으로부터 2018년 업무성과 및 2019년 주요 업무계획과 현안사업을 보고 받았다.
이후 동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가까이에서 청취하고자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이 이어졌다.
이 날 주민대화에서는 ▲계양동 도시계획도로 건설 ▲남매지와 호반베르디움 사이 개발계획 ▲임당초등학교 앞 사거리 회전 교차로 설치 건의 ▲대임 지구 밖의 자연부락 용도 변경 등이 건의됐다.
지역 현안과 관련된 주민의견들을 적극 경청한 최 시장은 관련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이어진 현장방문에서는 계양1동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새해 인사를 드린 후 그동안 불편했던 점들과 시정반영 요구 사항 의견 등을 청취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2016년 2월부터 지난해까지 제2대 명예동장으로 북부동 발전에 앞장서온 한봉식 명예동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