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지난달 31일 설 명절을 맞아 관내 노인복지시설 6개소(353명)를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훈훈하고 인정 넘치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군은 매년 민족의 명절인 설과 추석을 맞아 관내 노인복지시설을 위문해 감사와 사랑의 나눔을 실천했으며, 이번 설에도 봉화군수 등 직원 15명이 참석해 입소 어르신들이 생활상 불편함이 없는지 살피고, 명절에도 시설에서만 보내야하는 어르신들께 로션, 휴지, 과일세트 및 생필품 등을 전달하며 군민의 마음을 전했다
시설 관계자는 매년 잊지 않고 방문해 주는 군수께 감사함을 전하고, 어르신들이 불편하지 않고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정성껏 모시겠다고 밝혔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앞으로도 행복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사회복지시설과 단체, 저소득층에 대해 다양한 지원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