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원예 및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1일부터 22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지구지소,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농업용 유용미생물 공급에 대한 신청을 접수 받는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유용미생물은 토양환경개선과 작물 생육을 촉진할 뿐만 아니라 친환경농업과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화학비료나 농약 사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 공급하고 있는 농업용 유용미생물은 5종의 균(바실러스, 광합성균, 방선균, 유산균, 효모균)으로 농업인들의 관심과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 해 124톤의 미생물 배양액을 농가에 공급했다.
농업용 유용미생물 공급을 희망하는 농가는 본인이 직접 신청서를 작성해 접수해야 하고, 농가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1일 부터 영주시청 홈페이지와 영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
영주=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