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읍면동은 설맞이 준비로 분주하다.
음력 새해를 맞아 동네 대청소에 나선 곳도 있고, 소외계층이 따뜻한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는 곳도 있다.
▲ 우리 동네, 내가 치워요
영주1동 남·녀 새마을지도자들과 직원들은 지난달 30일 영주1동 내 주택가, 골목, 주요 도로변 등을 대상으로 노상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휴천3동 통장협의회 등 6개 단체에서는 설명절을 앞두고 지난달 29일 귀향객과 시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설맞이 시가지 진입로 대청소를 실시했다.
장수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한길)와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우연)도 지난달 30일 영주의 관문인 영주I·C네거리 주변, 주요도로인 장수로 및 장수면 경계 일대에서 불법현수막 철거 및 도로변 쓰레기 줍기 등 설맞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 즐거운 명절 함께 해요
영주시 영주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30일 협의체후원금으로 설맞이 행복나눔 꾸러미(떡국, 소고기 등)를 만들어 소외계층 10가구에 전달했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어려운 가구를 선정해 개인별 맞춤형 꾸러미를 만들었고,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직접 나눔 꾸러미를 관내 거주하는 소외계층 10가구에 명절을 따뜻하게 보내기를 바란다는 마음과 함께 전달했다.
하망동새마을협의회·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주세영,장정애 위원장 류성식)회원 50여명은 지난달 30일 백미2가마(160kg), 가량의 떡국용 떡과 만두를 관내 경로당(10개소), 독거노인, 장애인세대 등 소외된 이웃들과 새해맞이 사랑의 떡국용 떡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영주=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