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노인 및 장애인 복지시설에 생필품 등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번 위문은 명절을 시설에서 맞이하는 관내 복지시설 33개소 1175명에게 시민의 온정을 나누기 위해 실시했으며, 쌀과 라면, 휴지 등 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을 선정해 지원했다.
시설 관계자는 매년 시설을 방문해 종사자 및 생활자를 격려해주는 영주시 관계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생활자들을 더 큰 사랑으로 돌보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과 더불어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어려울 때 함께 나누는 손길이 많아져서 모든 시민이 행복한 영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주=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