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서부2동이 지난 29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최영조 경산시장과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찾아가는 주민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화에 앞서 최 시장은 최일선 현장에서 주민에게 봉사하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최근 리모델링을 마치고 쾌적하게 탈바꿈한 행정복지센터를 둘러봤다.
대화의 현장에서는 ▲중산지구 옛 모습을 담은 전시관 조성 ▲남천변 생활체육시설 조성 ▲지역주택조합 중산 메트로 소음 문제 ▲도시미관 개선을 위한 꽃길 조성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경산시 관계자는 건의사항을 철저히 검토해 신속히 처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후 지역 내 우수 보육 시설인 현대어린이집을 방문한 최 시장은 원생들과 함께 설맞이 민속놀이 체험 행사에 참여했다.
더불어 보육 현장의 애로사항과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대한 의견도 청취했다.
최 시장은 “동민과의 만남을 통해 주신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날이 발전하는 서부2동이 경북의 명품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