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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율 청도군수, ‘설명절 전통시장 살리기’ 나서

황보문옥 기자 기자 입력 2019.01.30 09:42 수정 2019.01.30 09:42

유관기관 공동, 지역 경제 활성화 '솔선수범'

이승율 청도군수와 박기호 군의장과 군의원, 공무원, 유관기관·단체 등이 설 명절 제수용품 구입은 전통시장에서 ‘설맞이 시장 장보기’와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을 펼친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도군 제공
이승율 청도군수와 박기호 군의장과 군의원, 공무원, 유관기관·단체 등이 설 명절 제수용품 구입은 전통시장에서 ‘설맞이 시장 장보기’와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을 펼친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도군 제공

이승율 청도군수가 설 명절을 맞아 대규모 유통업체와 경쟁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서 지난 29일 오전 박기호 군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군 공직자와 유관기관·단체 등 600여 명이 참여해 설 명절 제수용품 구입은 전통시장에서 슬로건 아래 설맞이 시장 장보기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청도군 소재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활동,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북신용보증재단과 특례보증 지원 MOU 체결과 함께 홍보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에서의 구매 촉진을 위해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해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하고, 각 기관과 단체가 동참해 지난 29일 청도시장을 시작으로 내달 1일은 동곡시장·풍각시장을 찾아 설 제수용품 등을 구매한다. 또한 자금 조달을 필요로 하는 관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특례 보증지원 홍보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청도시장을 방문한 이승율 군수는 전통시장 홍보용 장바구니를 이용해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고, 시장을 방문한 고객들과 지역 상인들을 위로 격려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는 우리의 가까운 이웃인 시장에서 지역 주민들의 작은 소비 실천으로 시작되므로 전 공직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전통시장을 자주 이용해 줄 것과 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특례보증지원으로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통시장 활성화 일환으로 온누리 상품권은 개인이 현금으로 구매 시 기존에 5%의 할인율을 제공했지만, 한시적으로 131일까지 10% 특별 할인된 금액으로 온누리 상품권 판매처(농협은행, 대구은행,우체국, MG새마을금고 등 전국 14개 금융기관)에서 구입할 수 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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