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대불스포츠클럽 소속 축구팀 ‘대불 부키스’가 '2019 사천 전지훈련 및 전국스포츠클럽 유소년 축구대회'취미반부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불 부키스 축구단은 지난 17~21일 사천시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충주스포츠클럽과 사천스포츠클럽B를 차례대로 격파하고 결승전에 진출했지만 아쉽게 마포스포츠클럽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사천스포츠클럽을 비롯해 서울마포스포츠클럽, 제주서귀포스포츠클럽 등 전국 15개 스포츠클럽 소속 유소년 축구팀이 참가했으며 선수반(육성반)과 취미반으로 나눠 경기가 진행 됐다.
대불스포츠클럽장인 배광식 북구청장은 “선수들이 이번 사천 대회를 통해 한층 더 성숙해지고 자신감을 얻은 기회가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국스포츠클럽 교류전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