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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경산, 제39기 경산여성대학 수료식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11.19 22:00 수정 2024.11.20 08:44

조현일 시장, "수료식 100여 명에 축하 메시지"

↑↑ 조현일 경산시장이 경산시 여성회관 강당에서 열린 '2024년 제39기 경산여성대학 수료식'에서 수료생과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산시 제공
경산시가 19일 여성회관 강당에서 내빈 및 경산여성대학 교육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39기 경산여성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제39기 경산여성대학은 지난 9월 24일~11월 19일까지 여성 리더로 갖춰야 할 기본 소양과 인문학, 법률, 경제, 건강 등 총 15회 강좌를 운영했으며, 교육생 104명 중 출석률 70% 이상으로 수료한 인원은 83명, 이 중 한 번도 결석하지 않은 개근 수료생은 29명이다.

수료식은 국민의례, 수료증 수여, 시장 축사, 의장 축사, 여성대학 회장의 답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여성회관 평생학습 동아리의 벨리댄스, 하모니카, 한국무용 축하 공연이 이어져 수강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조현일 시장은 “100세 시대가 도래하면서 여성의 사회 진출이 활발해지고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력 또한 커지고 있다”며, “경산 여성이 언제 어디서든 마음껏 배울 수 있는 최적의 학습 환경을 제공해 경산이 지방 교육의 중심지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여성대학은 1986년 첫 개설 이후 39기에 걸쳐 3400여 명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많은 졸업생이 지역 여성 리더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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