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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고경자율방범대, 땀으로 수확한 쌀 기탁

박삼진 기자 기자 입력 2019.01.22 12:29 수정 2019.01.22 12:29

고경면자율방범대원들이 홀로 어렵게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지난 해 수확한 쌀(5kg)을 고경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고 기념찰영을 하고 있다.
고경면자율방범대원들이 홀로 어렵게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지난 해 수확한 쌀(5kg)을 고경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고 기념찰영을 하고 있다.

영천시 고경면자율방범대(대장 최붕환)는 지난 21일 홀로 어렵게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전해 달라며 지난 해 수확한 쌀(5kg) 44포를 고경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고경면 자율방범대는 최붕환 대장을 중심으로 20명의대원들이 각자 본업에 종사하면서도 이웃의 안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해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물품이나 성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김강민 고경파출소장은 “이웃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아끼지 않는 자율방범대가 있어 참으로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병직 고경면장은 “직접 땀흘려 수확한 쌀을 이웃과 나눌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며 “대원들의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천=박삼진 기자  wba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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