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구미지부(지부장 이성수)에서는 2019년 황금돼지해를 맞아 지난 18일 지역 향토방위에 앞장서고 있는 제5837부대를 방문, 400만원상당의 돼지고기 400kg(1,140인분)을 전달했다.
협회에서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2013년 이후 7년째 기탁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구미시장학재단에 장학금 5천2백만원 기탁 하는 등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되는 돼지고기는 2011년 2월 25일 ‘한돈’ 상표등록을 한데 이어 2013년 7월 29에는 ‘구미돼지고기’라는 이름으로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을 한 바 있다.
이는 특허청에서 한 지역의 대표적 특산품을 일괄 등록해 주는 제도다. 구미에서는 현재 20농가에서 6만여마리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다.
이성수 지부장은 “지역의 튼튼한 안보태세 확립을 위하여 고생하는 국군장병들이 ‘우리돼지고기-한돈’으로 건강을 챙기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구미=박미희 기자 time13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