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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향한 사랑실천, 성금 5백만원 기부

황보문옥 기자 기자 입력 2019.01.14 13:06 수정 2019.01.14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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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자인면 이만진씨

자인면 주민 이만진(86세)씨가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 돕기 성금 5백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경산시 제공
자인면 주민 이만진(86세)씨가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 돕기 성금 5백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경산시 제공

자인면 주민 이만진(86세?사진)씨는 지난 10일 자인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 돕기 성금 5백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만진씨는 복숭아, 대추 등을 농사지으며 근면 성실함은 물론 검소한 생활습관으로 자수성가해 슬하에 7남매 모두 훌륭한 사회인으로 키워 이웃에 모범이 되고 있다.

류영태 자인면장은 “어르신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잘 전달해 나눔으로 행복하고따뜻한 자인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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