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 11일 시민회관에서 김두관 국회의원을 초청해 공직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2019년 첫 직원 정례회와 함께 열린 이날 교육에는 600여 명의 공무원이 참석했으며 강의에 나선 김두관 의원은, 수도권과 지역 간 양극화 해소방안과 자치분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지방정부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 시민의 행복과 영천미래 발전을 위해 그간 겪은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사례로 해결책을 제시해 공무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두관 국회의원은 마을 이장을 시작으로 남해군수, 행정자치부장관, 경남도지사 등을 역임하며, 지역주의 타파, 지역이 잘 사는 사회, 서민의 행복과 공정한 사회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도전의 아이콘으로 ‘지역이 대한민국의 미래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한편 최기문 영천시장은 정례회에서 “2019년에도 인구늘리기가 시정목표”라고 밝히며 “현재 영천시 인구가 증가세로 돌아섰으며 이 저력을 바탕으로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출산장려금 지원확대, 교육여건 개선, 교통편의 제공 등 역점사업추진에 모든 역량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 wba1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