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지난 8일과 10일 이틀간 영천시 고경면에서 농업인들의 큰 관심속에 마무리됐다.
250여명의 농업인이 참석한 이번교육은 지역 특화작목인 포도(강사 전성호)와 복숭아(강사 박상은)를 중심으로 전문교육이 됐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매년 초 영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주관해 작목별 핵심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시행하는 교육으로 올해는 지난해부터 포도재배 농가의 소득증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샤인머스캣품종에 농민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김병직 고경면장은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기술교육을 시작으로 돈이 되는 농업경영까지 일체화 된 알찬 교육으로 발전되기를 바라며, 아울러 고경면민의 기해년 풍년농사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 wba1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