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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천

최기문 영천시장 읍면동 방문 주민, 소통의 장 마련

박삼진 기자 기자 입력 2019.01.13 10:26 수정 2019.01.13 10:26

다둥이·다문화가족 등과 지역발전 모색

영천시 화북면 주민과 대화에 나선 최기문 시장이 주민들에게 악수로 인사를 하고 있다.
영천시 화북면 주민과 대화에 나선 최기문 시장이 주민들에게 악수로 인사를 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 10일 화북면을 찾아 시민들의 바람과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최시장은 오는 23일까지 16개 읍··동을 방문해 올해 시정방향을 설명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쌍방소통의 창구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화북면민과의 만남에서는  면민의 바람과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시민들의 궁금증을 즉시 해소할 수 있도록 사업 관련 부서장이 배석해 답변했다.

현장 답변이 어려운 사항은 관련부서로 통보해 향후 결과를 주민에게 알리도록 주문했다.

최 시장은 올 시정방향 핵심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인구증가로 정하고, 다둥이·다문화가족, 귀농·귀촌인을 초청해 애로사항을 듣고 시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을 약속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역경제 살리기, 명품교육도시, 멋들어진 문화관광도시, 농가소득증대 등 다방면에 걸쳐 지속적으로 개선해 자연적·근본적으로 인구가 늘 수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며 시민들의 협조와 동참을 당부했다.

최시장은 14일 화산면과 서부동,15일 대창면 동부동 16일 고경면과 중앙동 주민과 대화에 나서 18일에 신녕면과 청통면 21일 금호읍과 임고면, 22일 완산동에 이어 23일 북안면과 자양면 주민과 소통의 창구를 마련한다.

한편, 작년 8월말부터 9월초까지 실시된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나온 건의사항 116건 중 추진완료 및 추진 중 94건, 장기검토 18건, 추진불가 4건으로 대부분 시정에 반영해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있다.

박삼진 기자 wba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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