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민족 최대 명절 설을 맞아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 자금 총 600억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운전자금 300억원과 시설자금 300억원 이다.

중소기업 운전자금 은 자금융자시 대출 금리 일부(3.5%)를 1년간 지원하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융자한도는 매출규모에 따라 최대 3억원 이내이며,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사회적기업 등 우대기업은 매출규모에 따라 최대 5억원까지 융자 추천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기업들이 공장 및 공장부지 구매, 생산시설 구매에 투자할 수 있도록 연 300억원 규모의 시설자금(연 2.5% 이자지원, 3년간) 지원도 경북도내 유일하게 시행해 공장설립시 부담 될 수 있는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일반기업의 경우 5억원 이내, 타 지역 이전 업체는 우대기업으로 최대 7억원이다.

구미시는 제조업체?건설업체?운수업체?무역업체 등 11개 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경상북도 운전자금 140억원도 접수받을 계획이다.

한편 운전자금 신청은 구미시 중소기업협의회(054-475-9290)나 구미시 기업지원과로 문의?신청하면 된다.

구미 박미희 기자 time13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