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상공회의소는 3일오전 11시 구미상의 2층 강당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정문 구미상의 회장,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 장세용 시장, 백승주·장석춘?김현권 국회의원, 김태근 의장을 비롯한 지역기관단체장, 상공의원, 도의원, 시의원, 언론인,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신년인사회는 기해년 새해를 맞아 상호간 올한해도 알차게 보낼 것을 다짐하는 구미상공회의소가 마련한 행사로 제 29회 구미상공 대상 시상식도 가졌다.

시상은 △경영부문 ㈜대진기계 배병찬 대표이사 △무역부문(대기업)엘지디스플레이㈜ 배재영 전문위원 △무역부문(중소기업) ㈜신창메디칼 강석창 상무이사 △기술부문(대기업) △㈜한화 손성훈 수석연구원 △기술부문(중소기업) △세영정보통신㈜ 이세영 대표이사 △지역발전부문코오롱인더스트리㈜ 김연상 노동조합위원장등이다.

조정문 회장은 신년 인사를 통해 “구미는 50인 미만의 소기업이 전체 기업수의 88%를 차지하는데 가동률이 31% 수준에 불과하다"며, 이러한 부진함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모두 혼연일체가 되어 더욱 매진애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년인사회에 앞서 제29회 구미상공대상 시상식에서는 경영부문 1인, 무역부문 2인, 기술부문 2인, 지역발전부문 1인 등 총 4개 부문에 6명이 선정돼 상패와 상금 각 500만원을 수여했다.

구미=박미희 기자 time13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