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대 구미 김상철(50세)부시장이 취임했다.
김상철 부시장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고위정책과정 교육훈련을 마치고 구미시로 자리를 옮기게 돼 2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신임 김 부시장은 대구 성광고등학교와 영남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으며, 1999년 제4회 지방고등고시로 공직을 시작해 경북도 투자유치과, 신성장산업과장, 미래전략기획단장, 정책기획관 등 주요 직책을 두루 역임했다.
김상철 부시장은 취임인사를 통해 “지난 50년간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끈 첨단 산업도시이자 젊고 역동적인 도시 구미에 부시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고,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민선 7기의 시정목표인 참 좋은 변화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구미를 만들기 위해, 그 동안 쌓아온 도정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장세용 시장님을 중심으로 1,600여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구미 박미희 기자 time13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