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동로교회(목사 이은성)에서 구랍 26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동로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성금 18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한 성금은 동로교회 목사와 성도들이 한 해 동안 바자회 수익금과 성도들의 정성으로 마련된 것으로 경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가정에 지원 될 예정이다.
한편, 동로교회에서는 2017년에도 이웃돕기 성금 180만원을 기탁했으며 동절기에는 경로당을 순회방문하면서, 사랑의 붕어빵 봉사활동을 하는 등 지속적으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은성 동로교회 목사는“연말연시를 맞이해 추운 겨울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기탁된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이겨 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현식 동로면장은“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가져주시는 동로교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오재영기자oh90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