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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경북 환경상 ‘대상’ 수상

박삼진 기자 기자 입력 2018.12.30 09:38 수정 2018.12.30 09:38

3년 연속 기관 표창

2018년 경상북도 환경상 ‘大賞’을 수상한 영천시 관계자들이 이철우 도지사와 기념찰영을 하고 있다.
2018년 경상북도 환경상 ‘大賞’을 수상한 영천시 관계자들이 이철우 도지사와 기념찰영을 하고 있다.

 

영천시가 지난 28일 2018년 경북도 환경상 ‘大賞’을 수상했다.

도는 환경보전 실천 분위기 확산 및 도민이 행복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환경복지 Green-경북’의 실현을 위해 정부합동평가 자료와 시?군 특수시책, 우수사례 등 다양한 분야의 추진 실적을 반영해 환경보전 활동에 공이 많은 시?군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시는 환경분야 정부합동평가 지표인 녹색제품 구매비율, 환경개선부담금 징수율, 온실가스 감축목표 설정의 적극성 및 달성률, 주민 1인당 재활용품 분리수거량, 사업장 환경법령 위반율의 5가지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또한 특수시책 및 우수사례로 꿈애그린도시 프로젝트를 통해 도시온도 저감 및 기후변화 대책 인프라 구축, 녹색생활실천, 그린리더 양성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대기오염측정망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대기오염도를 실시간으로 알림으로써 대기오염도 상시측정 체계를 구축하고, 금호강 수질개선을 위해 고농도 비점오염물질을 저감 처리해 하천으로 방류하는 도심형 비점오염저감사업을 추진하는 등 환경보호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부분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환경보전 마인드 제고와 녹색생활 실천분위기 확산을 위해 환경정책 개발과 인프라 구축 등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앞으로도 보다나은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천시는 지난 2016년, 2017년 ‘경북 환경상’평가에서 우수 및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18년에는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돼 3년 연속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환경 우수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삼진 기자 wba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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