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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정치

‘국정감사 우수의원상’ 2년 연속 수상

황보문옥 기자 기자 입력 2018.12.27 12:06 수정 2018.12.27 12:06

추경호 의원

자유한국당 추경호 의원(기획재정위원회, 대구 달성군·사진)27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이 수여하는 ‘2018년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에서 매년 수여하던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의 공식 명칭이 올해부터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으로 변경됐다. 이번 27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함께하는 20년 전통의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1천여 명의 온·오프라인 모니터위원과 각 분야 전문가 위원들이 각 상임위 위원의 정책질의 전문성, 정책대안 실효성, 그리고 피감기관들로부터의 시정약속 등을 종합평가해 해마다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선정·시상해오고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이자 자유한국당 정책위 부의장 겸 제3정책조정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추경호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집권 2년차에 접어든 문재인 정부의 각종 경제실정을 낱낱이 지적하고 즉각적인 개선을 촉구하는데 주력했다.

특히 정치적 주장에 그치지 않고, 최악으로 치달은 주요 경제지표와 통계 데이터를 바탕으로 문재인 정부가 그동안 추진해 온 소득주도성장 정책’, ‘재정만능주의’, ‘공공부문 몸집불리기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비판한 점이 평가위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뿐만 아니라 국정감사 대상 기관들을 대상으로 민생과 국익의 관점에서 보다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대안을 제시하고자 노력한 결과 피감기관으로부터 대안의 취지와 방향에 대한 공감과 조속한 후속조치 약속을 받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추 의원은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이 수여하는 국정감사 국리민복상2년 연속 수상하게 돼 매우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민생과 국익을 위해 일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던 처음의 마음가짐을 잊지 말라는 당부이자 앞으로 더욱 잘하라는 채찍질로 여기고, 초지일관 더 낮은 자세로, 더 열심히 의정활동에 임할 것이라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추 의원은 지난 2016년 국회 입성 이후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자유한국당에서 수여하는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 올해 7월에는 법률소비자연맹이 전체 국회의원의 회의참석율, 입법성과 등 의정활동을 종합평가해 수여하는 20대 국회 2차년도 헌정대상을 수상하는 등 초선의원 답지 않은 뛰어난 의정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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