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은 도기윤(53세, 사진) 농협중앙회 인재개발원 부장이 제34대 경북농협 본부장으로 취임한다고 26일 밝혔다.
도기윤 신임 본부장은 경북 영천 출신으로 달성고, 대구대를 거쳐 고려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93년 농협중앙회에 입사 했다.
이후 농협 중앙교육원 교수, 청도군지부장, 정부서울청사지점장, 인재개발원 부장 등을 역임했다.
도기윤 본부장은 다양한 현장과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뛰어난 리더십, 합리적이고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정평이 나있으며 소탈하고 온화한 성품으로 직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내년 1월 1일자로 취임하는 도기윤 본부장은 형식적인 취임식을 생략하고 겨울철 농업재해 대책 및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한 23개 시·군지부 현장경영으로 정식 업무에 들어간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