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사회복지사협회(회장 박기호)는 지난 21일 연말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사랑의 이불 40채(시가 200만원 상당)를 청도군에 기탁했다.
26일 청도군에 따르면 이번 기탁된 이불은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소외계층 4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 기탁된 이불은 평소 일선 사회복지분야에서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며 그들을 위해 항상 힘쓰고 있는 모든 회원들의 사랑과 온정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더욱 더 훈훈함을 자아냈다.
박기호 청도군 사회복지사협회장은 “회원들의 뜻을 모아 정성스럽게 마련한 것으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고 다가오는 겨울도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애써주시고 고생하는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이것을 시작으로 행복공동체 복지청도로 거듭나기 위해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