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의회(의장 박기호) 제252회 제2차 정례회가 26일간의 일정을 끝으로 지난 21일 폐회했다.
25일 청도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 2018년 행정사무감사, 2019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 계획안,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각종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처리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청도군의회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효태)를 구성해 청도군 본청과 사업소, 읍면, 청도공영사업공사,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을 대상으로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5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 주요 사업장 현장확인 2건을 포함해 총 51건의 지적사항을 채택하고 조치결과를 집행부에 요구했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수태)는 내년 청도군의 본 예산안을 면밀히 심의해 불요불급한 예산을 삭감하고, 민생생활 안정에 예산이 집행될 수 있도록 당초 예산안에서 21억원을 삭감한 3천701억원의 본예산을 확정했다.
박기호 의장은 “행정사무감사, 세입세출예산안과 각종 의안 심사에 최선을 다해준 동료의원들과 감사 수감 및 의안 심사에 적극적으로 임해준 관계 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