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19일 오전 구미시민방위교육장에서 '2018 구미시새마을 지도자평가대회'를 개최해 국회의원, 시·도의원, 기관단체, 새마을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평가대회는 올 한해 새마을운동 추진실적을 종합 평가하고 그 동안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시간으로 부채춤 공연을 시작으로, 2018 새마을사업추진성과 영상 시청, 새마을유공자 및 읍면동 재활용품 평가 시상, 결의문 낭독, 새마을노래 제창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재활용품경진대회 평가결과 최우수 읍면동에는 선산읍이 선정됐으며, 특히 방혜영 새마을문고 구미지부회장이 새마을훈장의 영광을 받았다.
이외에도 국무총리 표창 1명,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1명, 경북도지사 표창 7명, 구미시장상 31명, 새마을중앙회장상 6명, 도 새마을회장상 1명, 시 새마을회장상 20명 등 총 68명이 우수 새마을지도자의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회에 참가한 새마을지도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생명·평화·공경’의 새로운 가치를 높이 들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생명살림운동, 평화나눔운동, 공경문화운동, 지구촌공동체운동에 앞장서 나갈 것을 다짐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봉사해온 새마을가족들을 격려하면서, 새해에도 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는 희망의 메시지로 건강한 사회공동체, 시민 모두가 행복한 구미를 위해 새마을 가족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구미 박미희 기자 time13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