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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지역사회보장협 '주흘 산타'

오재영 기자 기자 입력 2018.12.19 12:43 수정 2018.12.19 12:43

초등학교 깜짝 방문

문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여상준, 민간위원장 김성식) 위원들은 지난 18일 주흘 산타가 되어 지역 내 초등학교 3곳을 깜짝 방문 207명의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갑작스런 산타의 방문과 함께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 아이들은 선물을 들고 깔깔 웃음을 지으며 행복해 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주흘축제와 연계한 협의체 특화사업  ‘주흘산타 소원들어주기’ 의 연장으로 아이들이 직접 쓴 소원 편지의 마음에 보답하고자 위원들이 정성껏 선물과 과자를 준비했으며, 문경도자기박물관에서도 도자기 나비 핀를 만들어 기증했다.

김성식 민간위원장은 “아이들의 행복한 웃음을 통해 마음속 산타를 잃어버린 어른들이 오히려 따뜻함을 느낀 뜻깊은 행사였으며 아이들의 마음에도 아름다운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상준 문경읍장은 “추운 날씨에도 산타행사에 참여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지역 아동들에 관심과 사랑으로 아이들이 행복한 문경을 만들도록 모두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

문경=오재영기자oh90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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