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난 18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2018년 지역경제 담당공무원 워크숍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부문'평가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
문경시는 청년몰의 조기 정착을 위한 노력했으며 중앙시장 청년몰은 청년창업의 우수사례가 됐다.
또한 전통시장의 다양한 접근을 위해 유사 경험을 가진 임기제 공무원을 채용하고 국도비 공모사업을 적극 추진해 특성화 첫걸음시장 육성,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 시장매니저 지원사업, 공동마케팅, 점포대학 등에 4억 7,300만원을 확보했다.
문경전통시장에는 2019년까지 총사업비 33억 6,400만원으로 먹거리장터 조성 등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통시장의 화재 안전성 강화를 위해 자동화재 속보설비를 구축하고 전통시장 노후전선 교체사업을 신청하여 2019년도에 추진할 예정이다.
연초 수립한 장보기 계획에 따라 장보기행사를 실시하고 전통시장 상품권 구매를 유도했으며, 전통시장 마케팅투어 지원, 시장 입구간판 정비, 개방화장실을 비롯한 시설 개보수, 비 가림 시설 설치 등 고객 편의 증진 및 재방문율 제고를 위해 노력했다.
문경시 관계자는“2018년도 전통시장 활성화 부문 평가에서 우리 시가 우수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함께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가격?원산지 표시제, 친절?청결, 결제시스템 개선 등 고객지향적인 시장으로의 개선에 앞장서 나가고 전통시장의 자생력 신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