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안심 보육환경조성, 아이와 부모, 보육교직원이 모두 행복한 다양한 보육정책으로 발 빠르게 움직여 큰 성과를 이뤘다.
구미시는 경북도내 영유아 인구수에 맞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양육·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육아정보 허브기관인 ‘육아종합지원센터’을 국가4공단 산업단지 내 건립 예정으로 관계부처와 국회 방문 등 노력하여 ‘국비 10억 확보’라는 성과를 이뤄 냈다.
구미시는 지난 11월 보건복지부 심의에서 민간어린이집 국공립전환 1개소 확정해 내년 3월경에 개원하고, 앞으로 매년 2개소 이상의 국공립 전환을 추진해 맞벌이부부와 여성근로자의 육아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특히 지난 12월10일부터 어린이집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해 어린이집 실내 공기 질 개선, 안전하고 쾌적한 안심보육환경을 조성했으며, 모든 어린이 통학차량에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를 연말 까지 설치 완료하는 등 영유아 안전 보호에 적극 나섰다.
시는 올해 시책사업으로 만 3~5세 아동의 민간 어린이집을 이용시 보육료 이외에 추가 납부 보육료를 3자녀 이상 가구에 지원해 왔으며, 내년 1월부터는 전 가정에 확대해 부모부담 보육료(월 49천원 ~ 64천원)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어린이집 영아에게 지원하던 급식·간식비를 전체아동에게 확대 지원하여 안전한 먹거리 제공으로 영유아의 건강증진에 이바지 하게 됐다.
장세용 시장은 “경북도내에서 영유아 인구와 어린이집이 가장 많은 우리시에 꼭 필요한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하게 됐고, 부모부담보육료 전 아동 지원으로 무상보육을 시행하게 돼 무엇보다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아이를 낳고 키우는데 불편함과 부담이 없는 행복 1등 도시가 되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는 영유아 인구 31,060명으로 전체 인구의 7.4%를 차지하고 있고, 489개의 어린이집에 1만4천여명의 영유아가 재원을 하고 있다.
구미 박미희 기자 time13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