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용 구미시장은 지난 18일 레이더와 미사일 등 방산물자를 생산하는 구미 대표 국방기업인 LIG넥스원(권병현 사업장)을 방문하여 생산현장을 돌아보고 근로자들과 식사를 하면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LIG넥스원은 1976년도 금성정밀공업(주)에서 시작하여, 대한민국 1세대 방위산업체로 LG정밀, LG이노텍을 거쳐 2007년 LIG넥스원으로 사명을 바꾸었으며, 첨단전자기술을 기반으로 정밀유도무기, 감시정찰무기, 지휘통신무기 등 통합전장 환경을 개발·생산하며 구미를 비롯하여 국내 8개의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난 7월 초부터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을 방문해 기업인과 근로자들의 자주 만나 노고를 격려하는 등 기업 애로 해결을 위해 소통행정을 펼쳐오고 있다.
장 시장은 “조국의 평화를 지키는 힘은 LIG넥스원에서 나오며, 작년에 이어 ‘올해의 10대 기계기술’ 선정 등 연구개발 성과에 대해 대표님과 연구원, 근로자께 깊이 감사드리며, 새로운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IoT와 ICT와 연계한 국방산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는 국방 산업 분야에 대기업과 협력업체가 다수 집적해 있고 유도무기 분야에 국내 최대 생산 거점 도시로 연구기반시설 및 인력, 축적된 기술 등 장점을 가지고 있어 전자?IT분야 국방 단종부품 시범사업과 방위산업특구 조성 등을 통해 국방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구미 박미희 기자 time13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