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18일 오전 11시 황제웨딩홀에서 노인돌봄기본서비스(독거노인생활관리사 파견)사업 및 독거노인 응급안전알림서비스 사업에 대한 성과보고 및 업무의 원활한 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18년 독거노인보호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 서비스관리자 2명, 생활관리사 60명, 응급안전관리요원 9명이 참석하여, 2018년 한해를 돌아보고 활동평가 및 내년도 사업에 대한 논의, 퇴직 생활 관리사에게 감사장 전달, 미담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노인돌봄기본서비스(독거노인생활관리사 파견)사업은 올해 독거노인 1,173명을 대상으로 주1회 가정방문, 주2회 안부확인을 17,604건을 진행했으며 내년에는 11억여 원의 예산으로 총 64명의 생활 관리사가 활동하게 되어 더 많은 어르신들이 돌봄 기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독거노인 응급안전알림서비스사업은 가정 내 화재·가스감지센터 및 응급호출기를 설치해 응급상황 발생 시 소방서응급관리요원에게 자동신고 되도록 하여 위기상황 시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최근 71대 장비를 추가 구축하여 총 2,072명의 독거어르신의 안전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사업 및 독거노인응급안전알림서비스 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으로 문경시 독거노인분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노후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