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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 평가보고회 개최

박삼진 기자 기자 입력 2018.12.17 13:45 수정 2018.12.17 13:45

영천시

제15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를 되돌아보고 향후 축제의 방전방안 모색을 위해 장상길 영천부시장과 전민욱 보현산별빛축제위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영천보현산별빛축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제15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를 되돌아보고 향후 축제의 방전방안 모색을 위해 장상길 영천부시장과 전민욱 보현산별빛축제위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영천보현산별빛축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 영천보현산 별빛축제에 3일간 총 4만4천222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천시가 지난 17일 개최한 제15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 평가보고회에서 대구가톨릭대학교 관광경영학과 조광익 교수가 평가보고를 통해 올해 축제에는 3일간 총 4만4천222명의 관람객이 축제장을 찾았고, 방문자 총 지출액은 7억3천600만원이며 1인당 평균 지출액이 3만원인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축제장 공간의 효율적 배치와 천문전시체험관 개관 이후 인근에 별빛 펜션, 야영장, 글램핑장 등의 축제 기반시설이 확충되고, 방문객 휴게공간 확충, 무료체험 프로그램의 확대를 이번 축제의 잘된 점으로 꼽았다.
반면, 축제장 인근의 먹거리 부족과 어려운 접근성, 주차장 부족 문제 등은 가장 우선 해결해야할 문제로 지적됐으며, 축제의 차별성과 장점을 잘 살려내기 위해서는 개별 축제를 각기 다른 시기에 개최하고 지역민들의 참여를 높일 수 있도록 농번기를 피해 개최시기를 결정하는 등의 고민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장상길 영천부시장과 전민욱 보현산별빛축제위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별난 영천, 새 꿈(New Dream)으로 빛나다’라는 주제로 지난 10월 7일부터 3일간 보현산천문과학관 일원에서 개최된 제15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를 되돌아보고 향후 축제의 방전방안 모색을 위해 향후 발전방안을 토의했다.
장상길 부시장은 “이번 축제는 행사장 주변의 펜션, 야영장, 글램핑장이 모두 개장해 머물면서 즐기는 체류형 축제의 원년이 되었다”며 “참신한 프로그램 개발과 축제장 인근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축제가 더욱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4년 연속 경북도 유망축제로 선정된 별빛축제는 도 우수축제 지정을 위해 도전중이다.
영천=박삼진 기자   wba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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