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 류한국 청장(사진)이 대구시가 시행한 구·군 청소행정 종합평가 결과 서구청은 전년도에 이어 4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청소행정 종합평가는 구·군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청결한 도시조성과 자원순환사회 촉진을 위해 시행했으며, 평가분야는 자원순환성과관리, 청소행정, 재활용분야 등 41개 지표로 서면평가와 환경순찰, 현장평가를 병행 실시했다.
또 서구는 △쓰레기 무단투기 환경개선 추진 △재활용 선별장 잔재물 발생률 △전년대비 1인당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률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근절을 위한 시민의식 개혁 민관협업 등의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자원순환기본법 시행관련 추진실적과 기관장 관심도에서는 타 구·군에 비해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김미경 서구 복지생활국장은 “올해는 주민들의 생활환경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청소행정에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해 서구가 한층 더 청결해졌다”면서 “특히 앞으로도 더 밝고 깨끗한 서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