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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문경

지역발전 방안 모색 워크숍 가져

오재영 기자 기자 입력 2018.12.16 12:20 수정 2018.12.16 12:20

문경시 지역발전협의회

문경시지역발전협의회(의장 노순하)는지난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 동안 위원 40여 명이 참여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문경시지역발전협의회와 동행’이라는 주제로 강원도 삼척, 속초 등 타 도시 우수시책 사례를 견학하고 문경의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첫날은 폐광지역개발기금으로 관광진흥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삼척 해양레일바이크, 케이블카 등 관광사업장을 견학하고, 분과별 연구 과제를 토론하는 세미나와 ‘4차산업 혁명시대 문경시지역발전협의회의 역할’이란 주제로 자문위원인 지홍기 영남대명예교수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속초 관광수산시장과 아바이 마을을 시장상인회장과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로 곳곳을 돌아보는 등 우수사례를  현장학습하며 우리 지역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문경시지역발전협의회는 2004년 창립이래로 현재 7기가 활동하고 있다. 금년에는 보다 시민에게 꼭 필요한 임팩트 있는 정책과제 발굴을 위해 분과별로  벤치마킹을 실시했고, 이번 워크숍에서는 벤치마킹 결과보고 및 시정에 반영 될 수 있는 정책 제안을 위해 각 분과별 보고에 전체 토론 시간도 가졌다.
노순하 의장은 “속초 관광수산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사업 성공 모델이며, 여행하기 좋은 전통시장 10선에 선정되는 등 관광명소로 부각되어 지역경제를 견인하고 있다”며, “문경시도 전통시장 활성화 및 강소상공인 육성을 위해 이번 워크숍에서 연구한 정책과제가 우리 지역의 맞는 맞춤형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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