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경북 중·서부권 행정협의회 제1차 정기회의가 8개 시·군의 시장·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12일 오전11시 의성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임기가 만료된 김천시장에 이어 제2대 회장으로 장세용 구미시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으며, 제2대 회장으로서 1년간 경북 중·서부지역권의 발전역량 강화와 상호협력을 위해 경북 중·서부권 행정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이어서 민선7기를 맞아 당면 지역현안들을 논의하고, 협의회 운영 및 시·군 당면사항을 전달하며 각 지역의 행사와 시설 등 홍보와 더불어협의회 발전을 위한 의견을 개진 했다.
장세용 경북 중·서부권 행정협의회장은 “新도청시대의 중·서부권의 발전을 위해 행정협의회 운영뿐만 아니라 여러 지자체와 함께 긴밀히 협조하고 노력해 지방자치에 기여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북 중·서부권 행정협의회는 2016년 김천시, 구미시, 상주시, 군위군, 의성군, 고령군, 성주군, 칠곡군 8개 시·군에서 경북 도청이전에 따른 중·서부권 도시 간 협력방안과 균형발전을 위한 연계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창립되었다.
구미 박미희 기자 time13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