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의료원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지난 11일 대구첨복재단 대회의실에서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기기 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영남대의료원은 헬스케어기기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ICT기반 의료서비스 연구, 인적네트워크 형성 등 양 기관의 중점분야를 확대하고 적극적인 상호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영남대의료원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우수한 의료 인프라와 인력을 헬스케어기기 개발에 적극적으로 활용키로 약속했으며 대구첨복재단은 지속적인 연구 및 성과를 창출해 체계적인 기반 구축을 위한 전반적인 사업들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김태년 영남대의료원장은 “앞으로 의료산업의 다양한 가치 창출에 이바지하고 상생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첨복재단 의료기기센터는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 및 식약처 의료기기시험·검사기관 지정 후 현재까지 500여건의 시험·검사를 통해 제품개발 및 인허가 획득을 지원하며 공인시험·검사기관으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